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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건강검진 후 결핵 진단검사 무료…결과서 온라인 발급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24 09:59
2020년 12월 24일 09시 59분
입력
2020-12-24 09:58
2020년 12월 24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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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부담 없이 결핵 조기 발견 기대"
내년부터 건강검진 후 결핵 확진검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결핵검진 결과서는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결핵 확진검사 면제 범위 및 검진결과서 발급 방법을 안내했다.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되면 비용 부담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조기에 결핵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그동안 결핵환자의 의료비는 전액 국가에서 지원했지만 진단검사비는 본인부담이어서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과 치료를 늦추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국가건강검진 결과 폐결핵 의심자는 매년 약 1만2000여명인데 이중 57%만이 확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비 지원은 2021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부터 적용되며 결핵 진단을 위해 필요한 확진검사인 도말, 배양 및 결핵균 핵산증폭검사(TB PCR) 비용의 본인부담금 약 16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
결핵 확진검사와 비용 지원은 병·의원, 종합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적용된다.
아울러 내년부터 보건소에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은 경우 보건복지부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검진 결과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어린이집 종사자 등 결핵검진 의무 대상자 등 검진결과서 제출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가건강검진에서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때 비용부담 없이 추가 검사를 받고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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