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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로에 ‘불쑥’ 뛰어든 고라니 2마리 치며 사고…차량 전소
뉴스1
업데이트
2020-12-24 11:07
2020년 12월 24일 11시 07분
입력
2020-12-24 11:06
2020년 12월 24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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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3시35분쯤 전남 곡성군 검면 한 도로를 주행하던 한 차량이 도로에 뛰어든 고라니를 치고 도로 경계석까지 들이받아 차량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내부와 엔진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 담양소방서 제공)2020.12.24
도로로 뛰어든 고라니를 들이받은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5분쯤 전남 곡성군 검면 한 도로를 주행하던 A씨(45)의 소나타 차량이 갑자기 뛰어든 고라니 2마리를 들이받았다.
A씨의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도로에 있던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2차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엔진에 불이 붙어 차량 대부분이 전소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전 3시40분에 현장에 도착, 소방대원 12명과 장비 5대를 이용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곡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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