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사망자 2명 추가…12월에만 54명 사망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24일 11시 13분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 선별진료소에서 현장보고를 듣고 있다. 2020.12.24 © News1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 선별진료소에서 현장보고를 듣고 있다. 2020.12.24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 확인됐다. 이달에만 시내 코로나19 사망자가 54명에 달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47명이다. 서울의 전체 확진자는 1만6050명으로 이들의 사망률은 0.92%다.

146번째 사망자는 70대 강서구민으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 이달 23일 숨졌다.

147번재 사망자는 80대 성북구민이다. 22일 사망 후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인 코로나19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서울에서는 이달에만 54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특히 지난 21일과 22일에는 각각 6명과 8명의 사망자가 발표되며 일일 최다 기록을 세웠다.

23일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34개다. 현재 112개가 사용 중이며 입원가능 병상은 22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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