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자산관리-투자의 방향 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28일 03시 00분


연세대
‘제7기 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인생 100세 시대가 되면서 자산을 증식하는 방법만큼이나 보유 자산을 잘 관리하는 것도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불안정하고 손실의 가능성이 큰 투자 방법에서 벗어나 좀 더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제공하는 국내 및 해외 자산 투자 및 관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연세대는 급변하는 국내외 자산 투자의 정확한 이해를 통해 남들보다 한발 앞서 대응하며 나아가 그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성공적인 투자전략의 핵심역량을 갖춘 준비된 리더를 양성하고자 ‘연세 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가 저금리 저성장의 뉴노멀 시대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자산배분은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으며 글로벌 자산 배분은 개인투자자에게도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됐다.

강사진은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 성태윤 연세대 상경대 교수,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소장 등 본교 교수진 및 글로벌 투자그룹의 대표 및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으로는 자산경영(경영전략, 재정관리), 금융 자산투자(금융자산의 이해, 펀드, 주식, 외환시장), 부동산 자산투자(글로벌 시장 분석,상업용 자산 분석), 대체투자(투자전략, 리스크관리), 교양 및 원우활동(국내 포럼, 워크숍)의 5가지 모듈로 구성돼 있다. 정규 수업 외에 국내외 금융, 부동산 및 투자 회사 방문을 통한 현장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은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원우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운영본부 직원들은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전문직을 포함한 공사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CEO 및 임원, 관리자 등이 참여한 지난 1∼6기수의 경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수업에 대한 열정이 넘쳐 늘 정해진 시간을 초과해 수업을 마쳤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7기 과정을 모집 중이다. 2021년 3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5일 수료식까지 진행되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50분부터 9시 10분까지 2개의 강의(저녁식사 포함)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주요 참가 대상은 자산관리 및 투자에 관심 있는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 또는 금융 및 부동산 관련 투자기관의 공사업체 경영자 및 관리자, 자산운영 전문가 등이다.

강의는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 동문회관에서 진행되며 원서접수 마감은 2021년 3월 22일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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