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출근길 대부분 영상권 낮은 포근…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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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28일 0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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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지막 월요일인 2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는 서울, 경기, 충청권 등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고, 남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평년(최저 -11~1도, 최고 1~10도)보다 5~7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로 인해 29일 아침까지 평년기온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춘천 -1도 Δ강릉 6도 Δ대전 0도 Δ대구0도 Δ부산 6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춘천 9도 Δ강릉 12도 Δ대전 12도 Δ대구 12도 Δ부산 15도 Δ전주 12도 Δ광주 14도 Δ제주 15도다.

새벽 한때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날린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남부에서도 빗방울이나 눈이 내날릴 수 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5㎜ 미만이며, 예상 적설은 강원 영서북부에 1㎝ 미만이다.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충남, 대구 등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과 전남, 전북, 광주 등 호남권은 ‘보통’, 제주는 ‘좋음’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서해와 동해 먼바다 파고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3.0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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