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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해 앞바다서 11명 탄 낚싯배 기관실에 불…모두 무사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20-12-29 07:03
2020년 12월 29일 07시 03분
입력
2020-12-29 07:02
2020년 12월 29일 0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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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3시9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국군탄약부두 앞바다에서 A호(6.58톤)에 불이 나 창원해양경찰관 등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창원해경 제공)2020.12.29 /© 뉴스1
29일 오전 3시9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국군탄약부두 앞바다를 운항하던 낚싯배 A호(6.58톤)에서 불이 났다.
당시 A호에는 선장을 포함해 총 11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다른 어선이 화재를 발견해 승선원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에 난 불을 껐다.
다행히 선박의 기름이 누출되는 등의 해양오염도 없었다.
A호는 낚시 영업을 마치고 행암항으로 입항하던 중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창원해경 선장과 승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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