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확진 17명 늘어 누적 792명…전국 교정시설 8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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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30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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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의 모습. 법무부에 따르면 오는 28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가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일명 청송교도소)로 이감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7명이 늘어 누적 환자 522명을 기록했다. 2020.12.27/뉴스1 © News1
27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의 모습. 법무부에 따르면 오는 28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가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일명 청송교도소)로 이감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7명이 늘어 누적 환자 522명을 기록했다. 2020.12.27/뉴스1 © News1
전국 교정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 30일 기준 837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된 서울동부구치소는 17명이 늘어 누적 792명이 됐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전날보다 37명 증가한 837명이다. 직원은 39명, 수용자는 출소자를 포함해 798명이다.

이중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인원은 모두 792명이다. 동부구치소 확진 인원만 전날 775명에서 792명으로 17명 늘었다. 내부 직원 21명과 수용자 409명 및 이송된 362명까지 포함한 수치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오전부터 지난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은 동부구치소 직원 530여명과 수용자 1300여명에 대한 4차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 결과는 내일 오후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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