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따르면 21일 기준 도청 신도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2만24명이다. 2016년 도청 이전 이후 4년 9개월여 만에 2만 명을 넘었다. 도청 이전 첫해인 2016년 3067명, 2017년 8063명, 2018년 1만3662명, 2019년 1만7443명 등 매년 꾸준히 인구가 유입됐다.
현재 신도시에는 음식점 학원 카페 등 899개 편의시설이 있다. 학교 및 보육시설 등 40개 교육시설은 4813명이 이용한다. 또 아파트 8374채, 오피스텔 1843채가 들어섰다.
경북도 관계자는 “내년 경북인재개발원과 경북도립예술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공공기관 이전이 잇따라 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