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달에만 코로나로 84명 목숨 잃어…이틀연속 5명 사망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31일 09시 56분


‘세밑한파’가 찾아온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난로에 몸을 녹이고 있다. 2020.12.30/뉴스1 © News1
‘세밑한파’가 찾아온 3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난로에 몸을 녹이고 있다. 2020.12.30/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이틀 연속 5명 추가됐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177명이다. 전날에도 5명의 사망자가 발표됐다.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60대 1명, 70대 4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거주지는 서대문구, 동작구, 송파구, 동대문구, 관악구 등이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던 70대 1명은 사망 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68명 증가한 1만9004명이다. 이들의 사망률은 0.93%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달 1일 93명에서 한 달 만에 84명이나 증가했다. 22일과 29일에는 하루 기준 역대 최다인 8명의 사망자가 발표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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