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살처분

  • 뉴시스
  • 입력 2020년 12월 31일 10시 32분


경기 김포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31일 김포시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김포시 월곶면의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해 고병원성 H5N8형을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이 농가의 산란계 23만7000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반경 3㎞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24농가 45만마리)을 진행한다.

또 김포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방역당국은 “농장주는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출입 차량·사람 소독, 축사 출입 최소화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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