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수용자 126명 추가 확진…총 918명 단일시설 최대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31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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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차량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0.12.30/뉴스1 © News1
호송차량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0.12.30/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비상이 걸린 서울동부구치소의 4차 전수검사 결과, 수용자 126명이 추가 확진됐다.

법무부는 전날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에 대한 4차 전수검사를 진행, 수용자 12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수용자 14명에 대해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18명으로 늘었다. 거의 1000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구체적으론 수용자(출소자 포함)는 897명, 구치소 직원이 21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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