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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올해 마지막 날 곳곳 눈…퇴근길 추위 다소 풀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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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17:17
2020년 12월 31일 17시 17분
입력
2020-12-31 17:16
2020년 12월 31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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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30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제주드림타워 38층에서 바라본 제주시 도심이 하얀 눈으로 덮혀 있다.(제주드림타워 제공)2020.12.30/뉴스1 © News1
2020년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1일 자정까지 구름대 영향으로 충청도·전라도·제주도, 경상 서부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31일) 서해상에서 해기차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 지역들에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해기차란 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 수온의 차이를 의미한다.
예상 적설량은 새해 첫날인 1일 저녁 6시까지 전라 서해안와 제주도 산지 3~8㎝다. 충청도·제주도(산지 제외), 전라 내륙, 울릉도·독도는 1~5㎝다. 경상 서부내륙에는 이날 자정까지 1㎝ 내외로 눈이 쌓인다.
오후 4시30분 기준, 지역별 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3도 Δ춘천 -3도 Δ강릉 1도 Δ대전 -1도 Δ대구 1도 Δ부산 4도 Δ전주 0도 Δ광주 1도 Δ제주 5도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에는 1일까지 바람이 시속 50~75㎞(초속 14~21m)로 강하게 불어 야외 선별진료소 등 시설물을 관리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 서부동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50~75㎞(초속 14~21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높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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