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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中企-소상공인에게 5950억원 금융 지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1-04 03:00
2021년 1월 4일 03시 00분
입력
2021-01-04 03:00
2021년 1월 4일 03시 00분
지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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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59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50억 원 늘어난 액수다.
지원 대상은 현재 충남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다. 분야별로는 창업지원금 400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500억 원, 혁신형자금 1300억 원, 기업회생자금 100억 원,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1100억 원,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 600억 원, 사회적경제자금 50억 원, 소상공인자금 1750억 원 등이다.
도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등에서 발급한 보증서를 갖고 은행을 방문하면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금 분야별로 대출 이자 1.7∼3%포인트를 지원해준다.
소상공인 지원금은 여유 자금이 생기면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갚을 수 있도록 상환 수수료 면제 조항을 신설했다. 금리가 더 낮은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지원금은 분야별로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등으로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또는 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충남도
#소상공인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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