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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의심 불법체류 외국인, 30㎞ 도주하다 다리서 투신 ‘중상’
뉴스1
업데이트
2021-01-04 10:43
2021년 1월 4일 10시 43분
입력
2021-01-04 10:41
2021년 1월 4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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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30대 불법체류 외국인 운전자가 투신했다.
4일 경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40분쯤 남해고속도로 함안IC 인근을 달리던 코란도가 비틀거리며 운행해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순대는 지수IC 인근에서 코란도를 발견, 정차를 지시했지만 그대로 달아났다. 30㎞가량을 달아난 운전자 A씨(33)는 통영방향 소곡1교에서 약 18.5m 아래로 투신했다.
캄보디아 국적의 불법체류자인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대포차인 코란도에는 A씨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음주여부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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