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부터 출생육아수당을 지원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을 위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 기반을 늘리고 생활거점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그동안 24시간 긴급 아이 돌봄서비스와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한방 난임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출생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출생 축하금 100만 원과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매달 20만 원씩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출생 축하금은 첫째 아이 10만 원, 둘째 아이 20만 원, 셋째 아이 이상은 60만 원을 지원했으나 육아수당은 없었다. 신혼부부 임신 사전검사를 지원하고 청년 신혼부부에게 광주형 행복주택 200가구를 공급한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 정착과 일·생활 균형 등 가족친화 정책에도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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