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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설·한파 온다…제주,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 가동
뉴스1
업데이트
2021-01-05 15:38
2021년 1월 5일 15시 38분
입력
2021-01-05 15:36
2021년 1월 5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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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부터 10일까지 예보된 폭설·한파에 대비해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2020.1.14 /뉴스1 © News1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부터 10일까지 예보된 폭설·한파에 대비해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도는 운행하는 모든 버스에 체인 등 월동 장비를 갖추도록 조치하고, 6일까지 차량별 비치 여부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시 간선도로의 제설작업과 함께 염화칼슘과 모래 살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주요 도로가 결빙되면 실시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자가용 운행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유도에 대한 홍보를 통해 도로 교통 혼잡을 막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상상황에 따라 Δ1100도로 통제 Δ516도로 및 중산간도로 일부 통제 Δ시내 구간 일부 통제 등 도로통제 상황별로 대중교통 우회 운행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수의 공항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에는 전세버스 등 특별수송차량을 공항에 투입한다.
한제택 제주도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폭설 및 한파기간 동안 도로를 운행하면서 체인 등 안전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버스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징금)을 시행하는 등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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