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육기부대상’ 영예 2015, 2016년 이어 세번째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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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로 ‘2020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활발하게 교육기부 활동을 해온 기관과 개인에게 정부가 주는 상이다.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 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PC와 가구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사내 사회공헌활동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첫 사례다. 현재까지 공부방 23호점이 개설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대신 온라인 비대면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키트(kit)와 교통안전 동영상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비롯해 소셜미디어 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올해도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면서 “단순 기부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사회공헌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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