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식사 모임 확진자 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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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6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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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News1
대전 대덕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News1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논란을 불러온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식사모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황 의원과 염홍철 전 대전시장과 식사를 했던 택시업계 관계자(대전 847번)의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대전 847번과 접촉한 지인(대전 883번)과 지인의 며느리(대전 885번)에 이어 며느리의 친정 어머니(대전 890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대전 883번의 딸(대전 884번)과 손녀(대전 886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황 의원 식사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옥천 G 병원발 n차 감염도 잇따르면서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옥천 병원 요양보호사(옥천 21번)와 접촉한 지인(대전 889번, 60대)은 지난 4일 가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인천 확진자의 가족 2명(대전 887번, 888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891번(20대)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 입국자로 지난 4일 기침 증상을 보여 검사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12월 25일 서울 할머니댁을 다녀와 확진된 초등학생(대전 876번)과 접촉한 교사와 학생 등 125명 모두 음성이 나왔다.

대전 누적 확진자 수는 891명으로 늘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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