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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북극 한파’ 당분간 지속…아침 영하 20도 안팎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08 05:59
2021년 1월 8일 05시 59분
입력
2021-01-08 05:58
2021년 1월 8일 0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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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는 영하 25도 밑돌아
낮에도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경기남부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6도 더 떨어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영하 20도 안팎, 낮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다.
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5도를 밑돌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9도·여주 영하 22도 등 영하 23~영하 1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영하 10도·여주 영하 10도 등 영하 11~영하 8도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경기내륙은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수도권은 영하 10도 이하로 지속되겠다. 다음 주 13~14일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당분간 추위는 지속되겠다.
하늘 상태는 맑겠지만, 경기남서부는 구름이 많겠다.
화성·평택 등 경기남부서해안에는 이날 새벽까지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서해안을 중심으로 이날까지 바람이 초속 4~10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9일까지 바람이 초속 12~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서해중부앞바다도 9일까지 초속 6~13m로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쌓여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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