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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변전소 화재…부평·계양 4만5000여 가구 2시간 정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08 15:20
2021년 1월 8일 15시 20분
입력
2021-01-08 06:57
2021년 1월 8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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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인천시 부평구 신부평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인천부평소방서 제공)2021.1.8/뉴스1 © News1
8일 오전 5시 58분쯤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소재한 신부평변전소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천 계양구 효성동, 부평구 삼산·갈산 등 4만5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강추위 속에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출근길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의 신고도 13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전 7시 2분쯤 완진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변전소 1층 전기 공급 기기 등이 불에 탔다.
전기는 2시간여 만인 오전 8시부터 공급되기 시작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1층 변전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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