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중단 8447곳 전날비 334곳↓…학생 확진자 하루새 40명 늘어

  • 뉴스1
  • 입력 2021년 1월 8일 15시 41분


8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8/뉴스1 © News1
8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8/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만 하고 있는 학교가 8일 전국에서 8447곳으로 집계됐다. 전날과 비교해 334곳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하루 만에 40명, 교직원은 4명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충남·경남·세종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14개 시·도 8447곳이다.

이날 4개 학교가 추가로 원격 전환했지만 3개 학교는 등교수업을 재개했고, 335개 학교는 방학에 들어가면서 전날보다 다소 감소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달 28일 전국에서 1만2003곳에 달했으나 겨울방학에 돌입하는 학교가 늘면서 점차 줄고 있다.

지역별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경기 3916곳, 서울 1181곳, 인천 462곳 등 수도권에서 5559곳이 나와 전체의 65.8%를 차지했다.

이밖에 강원 856곳, 경북 694곳, 광주 510곳, 울산 291곳, 대구 233곳, 제주 206곳, 충북 88곳, 전남 4곳, 전북 3곳, 대전 2곳, 부산 1곳 등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이날 0시까지 총 3512명으로 나타났다. 교직원 확진자는 593명으로 합계 4105명이다.

학생의 경우 전날 경기 7명, 서울·경북 각 5명, 대구·인천·강원·경남 각 1명 등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달 25일 1명, 지난 6일 18명 등 앞서 확진된 19명이 이날 통계에 뒤늦게 반영됐다.

교직원은 경기에서 2명이 전날 확진됐다. 이에 더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통계에 추가로 포함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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