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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오전 8시 제설 비상근무 해제…취약지역 제설 지속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13 10:03
2021년 1월 13일 10시 03분
입력
2021-01-13 10:02
2021년 1월 13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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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1만9268명, 장비 2216대 투입
서울시는 13일 오전 8시 제설 비상근무를 해제하고 평시 근무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인 12일 오후 8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이날 오전 제설 1단계로 하향했다.
이번 강설로 서울에는 최대 6.5㎝(서초)의 눈이 내렸다. 시는 제설 2단계 비상체제로 인력 1만9268명, 장비 2216대, 제설제 6118톤을 투입했다.
시는 제설 비상근무가 해제됐지만 평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 제설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활도로와 보도 제설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강설로 인해 통제됐던 북악산로, 인왕산로, 난곡로 등 3개소는 현재 통제가 해제돼 통행이 가능하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제설 비상근무가 해제됐지만 아직 이면도로 등에는 많은 눈이 남아있어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늘 밤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차량의 미끄러짐, 낙상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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