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 부정입학한 무자격자가 흰 가운을 입고 의사 행세를 하면서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하게 된 사태에 대해 의사 면허증과 가운을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하고 개탄한다”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 씨가 이달 필기시험을 치른 의사국시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비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3일 사법부는 조씨의 어머니인 정 교수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딸을 부정입학 시킨 혐의에 대해 수많은 근거를 열거하며 유죄로 판결했다”며 “무적격자에 의해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 사태의 책임자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페이스북 캡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