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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 145억 실종 사건’ 공범 1명 국내서 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0 17:10
2021년 1월 20일 17시 10분
입력
2021-01-20 16:41
2021년 1월 20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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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에서 도난 신고된 145억6000만원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찰이 용의자를 도운 공범 1명을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거액의 도난 사건에 대한 공범 신원을 확보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에서 도난당한 현금 뭉치와 관련된 공범인 30대 남성 A씨를 최근 경찰이 붙잡았다.
A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던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내 모처에 머물고 있던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공범은 2명이다. 연령은 30대이며, 경찰은 이들이 카지노를 이용한 고객들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인 국적의 공범 1명은 관련 수사가 시작되자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져 수사에 난항도 예상된다.
경찰은 공범 2명이 랜딩 카지노 본사 자금을 관리하던 말레이시아 국적의 직원 C(55·여)씨를 도와 거액의 현금 뭉치를 옮긴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신화월드에서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랜딩)는 지난 4일 시설 내에서 보관 중이던 145억6000만원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내용은 홍콩 공시에도 나와 있다. 공시에는 “시설 내 자금 146억원이 사라진 상태이며, 자금 담당 직원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신고된 금액의 행방을 쫒고 있다”면서 “도난 신고된 금액이 맞는지 여부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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