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 잡아 뜨락에 풀어놓으니 아지랑이 재잘거리네.’ 인천 부평구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2021년 봄편 공감글판’의 최우수상에 선정된 주민 최경옥 씨의 창작시 글귀다. 이 글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구청사, 도서관, 부평구 SNS와 홈페이지 등에 3∼5월 사이 소개된다. 이번 공감글판에는 주민이 창작하거나 출처를 밝힌 문학 작품 속 문안 574편이 응모됐다.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5일부터 23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은 모든 소상공인에게 신용등급, 사업 규모에 관계없이 최대 2000만 원까지 융자해준다. 시가 1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부담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인천 동구는 다음 달 18일까지 금창동 2.2km의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에 입주할 문화예술인이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2022년까지 30명을 선정해 건물 개·보수비(최대 1500만 원)나 임차료(3년간 연 최대 600만 원)를 지원해준다. 만 39세 미만 청년 및 다문화상인의 경우 개·보수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추가로 준다.
■ 인천테크노파크는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오랜 기간 문을 닫았던 집합금지업종 등 2곳은 50%, 소상공 업체 21곳은 40%씩 임차료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와 로봇R&D센터의 임대료는 6월까지 50% 감면해준다.
■ 부천시보건소는 다음 달 19일까지 ‘건강도시 부천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을 진행한다. 10회 교육을 통해 건강도시사업 발굴, 주민 조직의 원칙 등 건강도시 심화 내용부터 공동 정책인 기후변화 대응 및 신체활동 활성화 방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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