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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내달 문열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1-22 03:00
2021년 1월 22일 03시 00분
입력
2021-01-22 03:00
2021년 1월 22일 03시 00분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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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료-법률지원 ‘원스톱’
경기 수원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돕는 원스톱지원센터가 다음 달 문을 연다. 부천 순천향병원에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을 21일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매년 9만여 건의 여성폭력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피해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9개 사업에 총 142억6100만 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계획을 보면 다음 달부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센터에는 18명의 근무자가 피해접수와 상담을 한 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특정 음란물이 인터넷에서 삭제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과 법률자문까지 연계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경기
#디지털성범죄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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