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31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4692명(해외유입 608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03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44명이 확인됐다.
이밖에 부산 33명,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전남 9명, 전북 7명, 광주 6명, 강원 5명, 충북 4명, 제주 3명, 울산 2명, 대전 1명, 세종 1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6명, 외국인 12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외) 10명, 아메리카 10명, 유럽 6명, 아프리카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만2044명(83.07%)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1311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97명이다.
사망자는 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337명(치명률 1.79%)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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