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박범계 “원래 그런 검사는 없더라…검찰 업무 바꿔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5 10:27
2021년 1월 25일 10시 27분
입력
2021-01-25 10:25
2021년 1월 25일 10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두발언
"장관 된다면 일선검사와 수시로 대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검찰개혁은 검사들이 국민의 인권보호관으로 거듭 태어날 때 비로소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사회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공존의 정의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일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에 따라 정의가 달라진다는 철학자의 발언을 언급한 뒤, 검찰 조직이 “인권, 적법절차, 소통”을 통해 공존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박 후보자는 “약 20일간 청문준비단에서 검사들과 일을 해보니 이들은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다”며 “문제는 업무, 즉 일이었다. ‘원래부터 그런 검사’는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의 성격을 바꿔야 검찰 조직 문화가 달라진다”며 “인권보호와 적법절차 그리고 사법시스템이 자연스럽게 정착되게 하는 일이 검찰개혁의 완수이고 제 소명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을 포함한 법조계와의 소통도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기간 법조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법무행정 혁신 방향을 생각해 볼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한 뒤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소통창구를 더 넓히겠다”고 했다.
이어 “전국 일선 현장에서 검찰 간부들 뿐만 아니라 평검사들과도 수시로 만나 직접 대화하면서 그들과 함께 검찰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며 검찰개혁을 추진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박 후보자는 “20년 전 이즈음 법무부 탈검찰화, 상설특검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을 안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께 보고드렸다”며 “당선자 지시를 받아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 내정자께 설명을 드렸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20여년 전 시작한 검찰개혁과 법무행정 혁신의 길에서 문재인 정부의 마무리투수로서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를 안착시키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며, 법무행정을 혁신하는 길에 매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방송4법-노란봉투법-25만원법’ 재표결서 폐기
日 차기총리 3파전… “다카이치 당선땐 한일관계 악영향 우려”
제주에 수학여행 온 학생들, 소화기로 장난치다 분말 흡입…병원 이송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