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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전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1-26 03:00
2021년 1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21-01-26 03:00
2021년 1월 26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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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유통피해상담센터 운영
농가-대형 구매처와 연결 지원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을 전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 행사는 농산물 판매 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한다. 경북도는 유통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취약 농가를 파악해 대형 구매처와 연결한다.
센터는 상담 및 접수와 온·오프라인 지원팀을 구성해 효율을 높인다. 경북의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를 통한 농가 판로 개척도 돕는다.
23개 시군은 감자와 딸기 쌈 채소 등 유통이 어려운 품목의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전과 자매결연도시 및 향우회 등을 연결해 완판 운동을 전개한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사이버 농산물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은 지난해 3월 학교 급식 취소 등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했다. 매주 온·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져 총 1157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 운동
#농특산물 유통피해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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