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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금지’ 설까지 이어지면 차례상 비용은 얼마?
뉴스1
업데이트
2021-01-26 11:23
2021년 1월 26일 11시 23분
입력
2021-01-26 11:22
2021년 1월 26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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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이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1.1.24 © News1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가 설 명절까지 이어질 경우 소규모 차례상 비용(3~4인용)은 전통시장 12만원, 대형마트 15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22곳을 대상으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19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9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과 가락몰을 직접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6~7인 가족 기준 36개 성수품목을 중점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6만1821원으로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1만1245원으로 전년 대비 13% 올랐다.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가 이어질 경우 6~7인상 기준 차례상 비용을 3~4인으로 조정되면 전통시장은 12만5792원, 대형마트는 15만4541원으로 예상됐다.
과일류(사과·배·단감)와 일부 채소류(대파·애호박·시금치)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무·배추와 일부 수산물(부세조기·오징어)의 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 평균 19%, 무·배추 9%, 쇠고기·돼지고기·육계 등 축산류는 24%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의 구매비용은 20만8020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2%, 21%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 성수품의 특성을 감안해 공사 홈페이지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설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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