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민사회단체가 협치소통인권, 평화도시, 환경자원순환, 일자리경제도심재생, 해양항공교통, 보건복지안전, 문화관광체육 등 7개 분야에 걸쳐 공공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별로 500만∼2000만 원을 지원한다.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자료를 e메일로 내면 된다. 홈페이지의 ‘소통참여-비영리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을 참고하면 된다.
■ 가천대 길병원은 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자동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노영 교수 팀은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휴런에 이 기술을 이전했고, 휴런은 이를 제품화했다. 노 교수 팀은 개인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을 정량화시키는 표준섭취계수율(SUVR)을 자동 계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앞으로 이 기술이 인공지능과 결합되면 새로운 치매 진단 및 임상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시와 포스코에너지㈜가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태양광 시설을 접목한 ‘자살 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공항철도 검암역과 가까워 경인아라뱃길 교량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천교 주변엔 ‘수향 3경’인 시천가람터가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인아라뱃길에서 발생한 158건의 투신 사건으로 29명이 숨졌고, 이 중 절반이 시천교에서 일어났다.
■ 국립 인천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12개 국공립대학 중 최고 등급에 속하는 성적이다.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부천시가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햇살하우징’,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지하우징 사업’,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등 3가지다.
■ 인천녹색연합이 27일 플라스틱 독립을 특집 주제로 한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겨울호)을 발간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플라스틱 감량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포장 없는 물건만 살 수 있는 ‘알맹상점’, 캔과 페트병을 인식하여 수거하는 인공지능 회수 로봇 네프론을 만든 ‘수퍼빈’, 축제 및 행사장에서 직접 디자인한 다회용기를 대여하는 ‘트래쉬 버스터즈’ 등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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