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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5년 연속 1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1-28 03:00
2021년 1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21-01-28 03:00
2021년 1월 28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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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가 해외 취업 명문으로 우뚝 섰다. 최근 교육부의 정보공시에서 국내 2·4년제 통틀어 해외 취업 인원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영진전문대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라쿠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185명이 취업했다. 2위인 다른 전문대(취업자 58명)보다 3배나 높은 성과다. 4년제 1위 대학의 128명보다도 많다.
영진전문대는 5년 연속 해외 취업 전국 1위를 차지했다. 4년제를 포함하면 2년 연속 1위다. 이 대학의 해외 취업자는 매년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졸업생 603명이 세계로 진출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소프트뱅크에 28명이 입사하는 등 일자리의 질적 수준도 높다.
해외 취업은 10여 년 전부터 쌓아온 결실이다. 일본IT기업주문반과 일본기계자동차반으로 시작해 현재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8개 반으로 확대했다. 해외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전략이 주효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영진의 전통인 주문식 교육이 해외로 뻗어나가면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 구성원 모두가 융·복합 시대를 앞서가는 경쟁력을 갖춘 리더를 키우는 데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영진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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