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잡동사니 집에 세 자녀 방치…‘강박증’ 40대 엄마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7 22:58
2021년 1월 27일 22시 58분
입력
2021-01-27 22:56
2021년 1월 27일 22시 5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외국인 어머니 입건…방임 혐의
잡동사니 속에 자녀들 3명 방치
분리 조치…어머니도 치료 진행
기존 신고 이력도…父 입건 검토
경찰이 잡동사니로 가득한 집에 자녀를 방치한 혐의로 외국인 어머니를 입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가정에는 기존 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다고 하며, 어머니는 심적 불균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40대 외국인 여성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다.
A씨는 잡동사니가 가득한 집에 자녀 3명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 12일 구청 측 신고가 이뤄진 사안으로, 경찰은 이후 방역 관련 절차를 거쳐 분리 조치를 진행했다고 한다.
A씨는 ‘저장 강박증’ 등 심적 불균형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자녀와 분리 조치하면서 A씨에 대해서도 병원 치료 등 조치를 취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방치 환경이 A씨 지병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자녀들에게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A씨 상대 본격 조사는 병원 치료 등 이후에 진행될 전망이다.
해당 가정에 대해서는 이번 신고 이전에도 한인 아버지 B씨에 의한 가정폭력, 어린 자녀들에 대한 정서적 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B씨에 대한 입건 수사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일정한 치료 이후 의사 소견 등을 받는 등의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B씨의 경우에도 입건을 검토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이 시국에 돈자랑?”…中, SNS에 ‘부 과시’ 했다고 계정 차단
金여사 대신 고발 나선 대통령실…대법 “운영 규정 공개해야”
현대제철 “임원 급여 20% 삭감” 비상경영 돌입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