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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상청 “오전 9시 서울 전 지역·경기 곳곳 대설주의보 발효”
뉴스1
업데이트
2021-01-28 08:34
2021년 1월 28일 08시 34분
입력
2021-01-28 08:33
2021년 1월 28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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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 1월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2021.1.18 © News1
기상청은 28일 오전 서울 전 지역과 경기 북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발효시간은 서울과 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양주시·남양주시·구리시·의정부시, 가평군·양주군 오전 9시다. 김포시·고양시·파주시는 이보다 30분 앞선 오전 8시30분에 발효된다.
서울과 그 밖 경기 내륙에는 오전 9~10시부터,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서부에는 오전 8~9시부터 진눈깨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와 함께 발달하는 구름대가 시속 60㎞로 빠르게 남동진한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구름대 후면으로 찬 공기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강수도 강해진다.
수도권 내륙에서는 이에 따라 진눈깨비가 시작된 후 짧은 시간 안에 눈으로 바뀔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발달하는 구름대의 폭이 좁고 빠르게 이동하면서도 지역별로 2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눈이 강하게 내리겠다”며 “눈이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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