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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신호위반 BMW에 치여 숨져
뉴스1
업데이트
2021-02-04 10:52
2021년 2월 4일 10시 52분
입력
2021-02-04 10:52
2021년 2월 4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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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인천 삼산경찰서는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BMW 운전자 A씨(71·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3일 오전 9시 55분쯤 인천 부평구 진산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41)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삼산타운2단지에서 삼산경찰서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다 보행자 신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 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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