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해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한 일부 방역수칙 조정안을 6일 발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여러 위험요인들과 고려할 점들이 많아 정부 내에서도 굉장히 숙고하면서 논의 중”이라며 “6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모인 자리에서 충분히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31일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유지하면서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 등을 고려해 논의를 거쳐 1주일 뒤에 단계 조정과 수칙 완화를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은 14일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추가 조정의 대상이 아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