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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서울 10도·부산 14도 주말 초봄처럼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뉴스1
업데이트
2021-02-05 15:37
2021년 2월 5일 15시 37분
입력
2021-02-05 15:36
2021년 2월 5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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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주말인 6일과 7일은 초봄처럼 포근하겠다. 한낮에는 서울 10도, 부산 14도까지 올라 3월 중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돼 공기질은 나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 일요일인 7일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6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 낮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4~1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8도 Δ춘천 9도 Δ강릉 13도 Δ대전 12도 Δ대구 15도 Δ부산 14도 Δ전주 13도 Δ광주 14도 Δ제주 15도다.
7일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떨어져 Δ서울 6도 Δ인천 4도 Δ춘천 7도 Δ강릉 9도 Δ대전 10도 Δ대구 12도 Δ부산 14도 Δ전주 10도 Δ광주 12도 Δ제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동장군은 잠시 물러가지만 중서부를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쁜 곳이 많을 전망이다. 6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대구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비 소식도 있다. 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밤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적설량은 1~5㎝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일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건조 경보와 강풍특보가 함께 내려져 있다.
이 지역에는 6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에 의한 안전사고에 신경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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