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쓰레기로 착각해 3억 버렸다”…알고 보니 집에 ‘그대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05 16:18
2021년 2월 5일 16시 18분
입력
2021-02-05 16:09
2021년 2월 5일 16시 09분
김혜린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GettyimagesBank
치매를 가진 어머니가 한화로 3억이 넘는 달러 뭉치가 든 봉지를 쓰레기로 착각해 버린 사건이 안타까움을 샀다. 그런데 이 현금뭉치는 버려진 것이 아니라 집에 고이 모셔져 있었다고 한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5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A 씨(39)가 거액을 분실했다고 신고한 것에 대해 오인신고로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A 씨가 분실했다고 주장한 달러 약 28만 달러(약 3억1000만 원)은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는 집에서 거액의 돈이 든 봉투가 없어진 것을 깨달았다. 치매 증세가 있던 A 씨의 어머니가 이삿짐을 정리하던 도중 이 봉투를 쓰레기로 착각해 집 밖에 내다버린 것이다.
이 돈은 모녀가 이사를 가기 위해 살던 집을 처분해 번 돈과 그간 일을 해서 번 돈을 모아둔 것이었다.
A 씨는 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다는 얘기에 지난 2019년부터 여러 번에 걸쳐 환전했고, 은행 이자율이 낮고 경기가 어려워 현금으로 돈을 보관해왔다.
거액의 돈을 분실했던 A 씨는 언론을 통해 “돈을 돌려주면 아무 책임도 묻지 않고 사례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히기도 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앉아서 악수하고 휴대전화 만지작…日이시바, 자국서 뭇매 맞아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훔쳤다
“얼마 전 용산 가서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성경 구절 읽어드렸다”[데스크가 만난 사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