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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농도 수도권·충남 ‘나쁨’
뉴스1
업데이트
2021-02-06 06:18
2021년 2월 6일 06시 18분
입력
2021-02-06 06:16
2021년 2월 6일 0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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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포근할 전망이다. 1월19일만 해도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는 얼음이 얼어있었다. 2021.1.19/뉴스1 © News1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다소 포근할 전망이다. 특히 남해안은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된다. 전날보다 각각 4~7도, 2~4도 오른 기온이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4도 Δ춘천 0도 Δ강릉 4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4도 Δ전주 2도 Δ광주 1도 Δ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8도 Δ춘천 9도 Δ강릉 13도 Δ대전 12도 Δ대구 15도 Δ부산 14도 Δ전주 12도 Δ광주 14도 Δ제주 16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3~9시에는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 일부에는 눈이 날리겠다.
오후 6~12시에는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충북 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경기 남부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호남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쉽게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2.0m, 동해 먼바다는 최고 3.0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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