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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혼남녀 44% “올 설은 고향 안가고, 데이트 하겠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6 07:48
2021년 2월 6일 07시 48분
입력
2021-02-06 07:46
2021년 2월 6일 0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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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상당수는 이번 설에 귀향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 데이트를 선택했다.
듀오는 최근 20~30 미혼남녀 총 400명(남 200명/여 2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귀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5.3%는 ‘귀향 계획이 있다’, 반대로 ‘없다’는 44.8%의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고향에 방문하겠다는 남녀의 목적지는 ‘경상도’(31.2%), ‘전라도’(19.9%), ‘경기도’(18.6%) 순이었다.
귀향 계획이 없는 남녀 중 과반(72.6%)은 설 명절에 ‘집에서 휴식’하겠다고 했다. 그 외 ‘공부’(6.1%), ‘출근’(4.5%), ‘근교 나들이’(3.4%), ‘아르바이트’(3.4%)를 선택했다.
설 귀향 계획이 없는 이유는 ‘코로나19’(65.4%) 때문이었다. 이어 ‘우리 집에서 모일 거라서’(9.5%), ‘만날 친척이 없어서’(8.4%), ‘취업 및 시험 준비 때문에’(5.0%) 등 순이다.
귀향은 안해도 ‘데이트는 하겠다’ 50.3%, ‘데이트를 하지 않겠다’ 49.7%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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