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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 습지 찾은 재두루미 55마리 올해 첫 안착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6 08:50
2021년 2월 6일 08시 50분
입력
2021-02-06 08:48
2021년 2월 6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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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볍씨 5t 제공, 서식환경 조성
천연기념물(203호) 재두루미가 올해 첫 경북 구미 해평·강정습지를 찾았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해평·강정습지 하중도 모래톱에 재두루미 55마리가 찾아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북 유일의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해평·강정습지에는 매년 1000여 마리 정도의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찾아오고 있다.
그동안 모래톱의 소실로 개체수가 점차 줄고 있었지만 최근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구미시는 겨울 철새 월동을 위해 5t 가량의 먹이(볍씨)를 공급했다.
이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재두루미는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며, 농경지와 하천 개활지 등에 서식하는 희귀 조류다,
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해평·강정습지는 낙동강 두루미 이동통로의 가장 중요한 거점이 되고 있다. 이 곳이 겨울 철새의 휴식처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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