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도소 수용자 1명 확진…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12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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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년 2월 6일 18시 33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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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6일 서울남부교도소 전수검사 결과 밀접접촉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현황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난 1276명을 기록하게 됐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에서 격리 치료 중인 수용자는 총 110명으로 서울동부구치소 57명, 경북북부2교도소 43명, 서울남부교도소 7명, 서울구치소 3명이다.

한편, 법무부는 7일 서울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총 1000여 명에 대해 17차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