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서 진도 2.7규모 지진…인명·재산 피해 없어

6일 오전 4시40분께 전북 장수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 홈페이지) © 뉴스1

6일 오전 4시40분께 전북 장수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장수군 북쪽 18㎞ 지점으로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 발생 깊이는 5㎞다.

이번 지진의 진도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규모다.

소방 당국은 “지진을 느꼈다는 7건의 문의가 들어왔지만 특별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등은 신고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