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과 교통정보 제공 등 10개 분야가 담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각종 불편사항과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은 경기도콜센터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7일 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보건소·민간 대응기관’이 참여하는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수원역광장 버스정류장 등 주요 역사와 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검사소 70곳을 추가 운영해 빠른 검사를 진행한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7곳을 운영한다.
해외에서 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안양범계역 등 10개 전용공항버스노선을 하루 40회 운행한다. 인터넷과 모바일웹,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도로교통 정보를 안내한다.
도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663곳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결식아동에게 대체식품과 부식 식품권을 준다. 취약 어르신 5만3338명의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는 등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임금체불신고센터를 운영해 ‘임금체불 상담 및 구제 지원’도 실시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