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은 동아일보가 지난해 창간 100주년을 맞아 출범시킨 히어로콘텐츠팀 2기의 결과물이다. 동아일보가 한 세기 동안 축적한 역량을 집약해 만드는 히어로콘텐츠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협업을 통해 이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장시간에 걸친 깊이 있는 취재, 참신한 그래픽, 동영상, 디지털 기술구현을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높이는 복합 콘텐츠를 지향한다. 지면보도와 동시에 히어로콘텐츠 전용(original.donga.com) 사이트를 통해 기존에 경험할 수 없던 디지털 플랫폼 특화 보도 형식을 선보인다. ::히어로콘텐츠팀 2기:: ▽총괄 팀장: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기사 취재: 곽도영 김동혁 김은지 이윤태 기자 ▽사진·동영상 취재: 송은석 장승윤 양회성 기자 ▽그래픽: 김충민 기자 ▽편집: 홍정수 기자 ▽프로젝트 기획: 이샘물 김성규 기자 ▽사이트 제작: 디자인 이현정, 퍼블리싱 조동진 김수영, 개발 윤태영 ▽동영상 편집: 김신애 안채원 CD 환생 디지털페이지(https://original.donga.com/2021/rebirth5)에서 영상과 더 많은 스토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 세상은 정말 살 만한 세상인가’ 하는. 뉴스에서 연일 건조하게 흘러나오는 착잡한 사연들. 언젠가부터 사랑, 나눔, 희망 따위 단어는 우리에게 공익광고 속 말들이 돼버렸는지 모른다. 하지만 내 손에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그 절박한 순간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주고 간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장기 기증인들의 이야기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은 사랑하는 가족과의 영원한 작별 앞에서 생명을 선물한 사람들, 그리고 그를 통해 다시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100일간 따라갔다. ‘환생’은 우리 사회를 다시 살아나게 한 숨은 히어로들에게 바치는 기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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