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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적십자병원서 당직근무하던 70대 의사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뉴스1
업데이트
2021-02-08 08:15
2021년 2월 8일 08시 15분
입력
2021-02-08 08:13
2021년 2월 8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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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70대 의사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인천 적십자병원 4층 당직실에서 의사 A씨(71·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당시 A씨의 아내가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병원 측에 연락을 해오면서 확인에 나선 병원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오전 6시에 출근해 오후 9시까지 근무를 하는 당직 의사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도 근무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에 의한 사망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면서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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