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신우철 완도군수와 최영주 힐링웰㈜ 대표가 최근 ‘해양치유 아토피스파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힐링웰은 86억 원을 투자해 신지면 신리 일원에 아토피 치유 스파텔을 건립한다. 완도 특산품인 해조류와 비파 등을 활용해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힐링웰은 관절염, 아토피 등 피부 질환 개선을 위한 각종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아토피 치유 스파는 5280m² 규모의 힐링 스파텔 1동과 관리사무소 등을 갖추고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차별화된 아토피 전문 치유 스파텔이 건립되면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주 힐링웰 대표는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피부질환 치유 전문시설을 건립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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