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서울 고교 아이스하키팀 체벌 의혹…교육청 “감사 후 엄중 처벌”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9 15:27
2021년 2월 9일 15시 27분
입력
2021-02-09 15:25
2021년 2월 9일 15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올해 1월 관할 교육지원청서 장학 후 감사 요청
상습 폭행·운동부 운영비 불법찬조금 조성 의혹
혐의 당사자, 앞선 장학 조사에서 혐의 일체 부인
서울시교육청이 한 고등학교 아이스하키팀 지도자가 학생을 상습 폭행하고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아 불법찬조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16일 해당 학교를 상대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
9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한 고등학교 아이스하키팀 체벌·금품수수 등 의혹과 관련 “오는 16일 이후 감사를 통해 철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를 관할하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난해 3월9일 아이스하키팀 지도자가 학생을 상대로 상습 폭행을 했다는 익명 제보를 받았다. 경찰이 해당 지도자의 학생 체벌 의혹을 수사한 뒤 사건을 ‘기소의견 없음’(불기소) 처분해 검찰에 송치한 직후였다.
교육지원청은 제보에 기초해 같은 해 3월23일까지 1차 특정감사를 벌였으나 폭력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나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대신 학교 측에 해당 지도자 징계 여부를 논의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후 학교 측에서 소식은 없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처음에 제보된 영상이 상황극이며, 해당 지도자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학부모 등의 진술이 있었다”며 “심증은 있지만 당시 확보한 영상에선 폭행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민원이 다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으로 접수된 것은 올해 1월18일이었다. 해당 지도자의 상습적인 폭행과 더불어 금품수수, 불법찬조금 조성 등의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전해졌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22일 해당 학교를 다시 찾아 특별장학을 벌인 결과, 영상과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교육청 본청에 특정감사를 요청했다.
시교육청은 설 연휴 직후인 오는 16일 해당 학교에 감사관 수명을 파견해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도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서 해당 사안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상습 체벌과 금품수수 등 의혹을 받고 있는 해당 운동부 지도자와 보조코치, 감독교사 등 관계자는 앞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2차 특별장학에서 혐의를 일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尹파면’ 시위 민주당 당원 사망…이재명 “가슴 미어져”
양주 軍비행장에 서있던 헬기에 무인기 ‘쾅’…수리온 전소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1→1.5% 대폭 하향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