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미술프로젝트 25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10일 03시 00분


서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진행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작품 25점을 자치구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술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체부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설치는 6월 까지 완료된다.

지난해 9월 공개모집 후 예선을 통해 1500명(팀)을 선발했고 3단계의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친 34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예산 100억 원이 들어간다. 현재까지 작품 25점을 선정했으며, 1점당 장소 한 곳을 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회화, 조각 외에도 건축 조경, 디자인 등 다양한 유형이 선정됐다”며 “20, 30대 작가가 5명으로, 공공미술 참여 경험이 적었던 작가군이 유입돼 새로운 시도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서울시#공공미술프로젝트#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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