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치매 앓던 80대 여성 개천에 빠져 숨져

  • 뉴시스
  • 입력 2021년 2월 10일 10시 54분


설 연휴를 앞두고 치매를 앓으며 홀로 살던 80대 여성이 개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개천에서 A(8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혼자 생활해 온 A씨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거주지 주변 등을 수색 중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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